건전레저 조성 위한 ‘아름다운 질주’

2010.03.02 19:51:19 21면

경주사업본부 김태근 본부장
스피돔·스피존·미사리경정장 복합문화 명소 조성
“고객중심경영, 현장에 뿌리내리도록 최선 다할 것”

 

경주사업본부 김태근 본부장은 “선수의 땀방울과 고객들의 즐거움, 수익을 사회로 나누는 기쁨이 우리 모두가 아름답게 질주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11월부터 경륜과 경정사업을 총괄해온 김태근 본부장은 건전한 여가와 나눔의 실천을 테마로 ‘건전레저’ 프로젝트를 추진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스피돔과 스피존, 미사리경정장을 지역사회의 독창적인 복합문화 명소로 만들겠다는 본부장의 의지는 올해도 확고하다.

김 본부장은 올해 취임 3년차를 맞아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경주사업 또한 패러다임 전환기에 있다. 이러한 시기에 경륜과 경정을 아우르는 사업본부를 이끌게 돼 강한 의욕을 느끼는 한편,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는 항상 직원들에게 경륜의 스피돔과 경정의 미사리경정장이 단순한 베팅공간이 아니다”라고 말해왔다.

또 “스포츠 레저와 문화예술, 레포츠를 즐기는 스포츠 문화의 메카로서 기능해야 하며 이러한 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사업추진방향도 적극적이고 다소 공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본부장은 “경륜경정을 건전레저스포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장기 전략계획인 ‘경륜경정 2013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 본부장은 또 “올해도 우리 경주사업본부의 역점사업은 건전레저의 정착이 최우선 과제이다. 건전레저는 경륜·경정이 레저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여가와 생활의 활력소로 자리잡게 하는 키워드”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사업특성을 살려 자전거를 중심으로 한 녹색성장과 자전거 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다. 시민자전거 한마당, 전국사이클대회 등의 자전거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라면서 특화된 미션을 강조했다.

김태근 본부장은 “‘고객의 예상을 뛰어넘는 만족’이 우리가 생각하는 고객가치의 목표”라며 “올 한해도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의 눈으로 보는 ‘고객중심경영’이 현장에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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