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글로벌 R&D센터 ‘첫삽’

2010.03.04 21:34:01 2면

道, 2012년 3월 준공… 국내외 유명연구소 유치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들의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글로벌 R&D센터’의 기공식이 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열렸다.

기공식에는 김문수 경기지사와 고흥길 국회의원, 이현구 대통령 과학기술특별보좌관, 지식경제부와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가 1천128억원을 들여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1만2천578㎡에 지하2층, 지상6층, 연면적 4만6천110㎡ 규모로 짓는 글로벌 R&D센터는 2012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도(道)는 국내외 유명연구소를 이 곳에 유치해 첨단기술 개발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정부와 함께 다국적 기업들을 대상으로 R&D센터 유치활동을 강화하고 유치한 R&D센터에 대한 세금감면, 현금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문수 지사는 기공식에서 “글로벌 R&D센터가 판교테크노밸리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우 기자 ksw1@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