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스포츠가 공존하는 시민여가공간 스피돔의 3월 문화행사 프로그램이 나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복합문화공간 스피돔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피돔라운지와 리모델링으로 새단장한 체험학습장 북카페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친다.
우선 수준높은 프로그램의 스피돔라운지 공연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열린다.
전자현악, 금관5중주의 음악공연과 치어댄스 등 댄스공연 뿐만 아니라 뮤지컬 하이라이트쇼 등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공연이 주말 오후 3시부터 스피돔 2층에서 고객을 기다린다.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교실도 열린다.
라운지 공연무대 옆의 체험학습교실에서는 리본공예, 클레이아트(폼클레이), 재활용품을 활용한 미술교실 등이 오후 1시부터 열린다.
또 가족북카페에서 열리는 인형극, 동화구연(한글 및 영어)도 가족고객에게 추천할 만하다.
한편 개그우먼 김미화가 오는 21일 광명홀에서 ‘웃는 인생 성공비결’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경주사업본부 고객만족실 관계자는 “각계 명사와 인기 연예인의 특별강연이나 공연을 한달에 한번 광명홀에서 개최할 계획이며, 이 같은 문화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이 지역주민과 경륜팬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현·이재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