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훈(55) 전 하남농협조합장(한나라당)이 9일 하남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유 전 조합장은 이날 “하남이 앞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직업정치인이 아닌 하남을 위해 몸으로 뛸 수 있는 생활정치인이 필요해 시장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하남시가 절망의 허물을 벗고 성공의 도시로 재창조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유 전조합장은 출마 선언장에서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하남온라인교육센터’ 설립, 행정구역 서울 편입, 지하철 연장유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