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공시지가 톱 일산 주엽동 신한은행

2010.03.10 22:31:30 3면

경기북부지역에서 표준지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땅은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신한은행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제2청(경기도2청)은 주엽동 신한은행 일산중앙지점의 땅값이 ㎡당 890만원으로 경기북부지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

반면 가장 낮은 땅은 가평군 북면 화악리 산 161번지로 ㎡당 440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경기북부지역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1.8% 인상됐다.

이는 전국 인상률 평균 2.5%, 경기도 평균 2.1%보다 낮은 수치라고 경기도2청은 설명했다.

시·군별로는 구리시의 인상률 2.7%로 상승 폭이 가장 컸고, 양주시와 남양주시가 각각 2.6%로 뒤를 이었다. 반면 포천시는 1.0%로 가장 작았다.

경기도2청은 구리·남양주의 경우 보금자리주택 지구로 지정되고 양주는 택지개발이 활발히 진행돼 지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주나 관계자는 29일까지 시·군·구 민원실을 찾아 문의할 수 있다.
이상열 기자 sylee@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