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중소기업사장 암매장 1명 추가 검거

2010.03.11 21:25:02 6면

<속보>안산에서 금품을 빼앗으려 자신을 고용한 사장을 납치해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해 검거된 (본보 3월 8일자 6면 보도) 일당 5명 외에 1명이 추가로 검거됐다.

안산상록경찰서는 11일 출근하는 사업가 L(46)씨를 납치해 살해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로 H(4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H씨는 이 업체의 전 운전기사 K(42)씨 등 공범 5명과 함께 지난달 11일 오전 8시 40분쯤 안산시 상록구의 자택에서 출근하는 L씨를 납치해 현금 3억원을 챙기고 안산시 대부도 주변으로 끌고가 살해, 아산만 평택호에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범행을 주도한 사업가 L씨의 옛 운전기사 K씨와 K씨의 형(52) 등 공범 5명을 붙잡아 구속했다.
조병국 기자 cb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