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심재인, 선거사무소 개소식

2010.03.15 21:56:03 5면

 


한나라당 심재인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5일 수원시 교동 사거리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방송인 배한성씨의 사회로 진행된 개소식에서 심 후보는 “35년 공직에서의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수원시민을 위해 참된 봉사와 헌신적 역할을 다하고 싶다”며 “품격 있는 한국의 대표도시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특히 “외형적 도시성장에 걸 맞는 내실을 다져 나가야 할 때”라며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 풍요로운 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내실을 다지는 보전과 변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시정(市政)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임창열 전 경기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심 후보는 경기도 내 요직을 두루 경험한 최고의 인물로 도시의 종합행정을 볼 줄 아는 탁월한 안목과 조직, 시민을 아우르는 열린 마음을 가진 후보”라고 평했다.

임창열 전 경기도지사를 비롯 고희선 전 국회의원, 홍기헌 수원시의회 의장, 유재언 前 경기도의회 의장, 탤런트 김하림 등의 주요 내빈과 지지자 등 3백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김수우 기자 ksw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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