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안산, “공천배율 30%” 요구

2010.04.01 21:45:20 5면

안산지역 여성단체가 각 정당에 여성 공천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안산지역 여성.사회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안산여성희망연대는 1일 안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성의 정치참여는 ‘주민자치’라는 지방정치의 기본취지를 되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각 정당은 여성후보 공천 비율을 30% 이상 확대하라”고 요구했다.

여성희망연대는 또 “각 정당은 비례대표를 공천할 때 인권, 노동, 빈곤, 자치, 보육 등 여성정책의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공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병국 기자 cb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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