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산 관광지 랜드마크 세운다

2010.04.04 21:10:08 18면

이달내 ‘솟을삼문’ 설치공사 마무리

 


양평군은 이달 말까지 천년 은행나무가 살아 숨쉬는 용문산관광지에 웅장한 위용을 드러낼 ‘솟을삼문’ 설치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4일 군에 따르면 용문산 관광지의 대표적 상징물로 부각될 솟을삼문은 지난해 12월부터 9억 6천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용문산관광지 진입로에 설치한다.

솟을삼문은 문이 세 칸인 맞배지붕 형태의 대문에서 가운데 문의 지붕을 좌우 대문보다 한 단 높게 세운 한식목구조물로 최대 높이가 10.5m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2월말 최종적으로 마룻대를 올리는 상량식을 마쳤다”며, “오는 5월중 용문산관광지 일원에서 열릴 제3회 용문산 산나물축제 이전에 공사를 마무리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관광지 개발사업을 통해 용문사 기념품판매장 앞에서 일주문에 이르는 구간에 산책로 조성과 출렁다리를 설치를 통해 관광객들의 편안한 쉼터와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한 바 있다.
정영인 기자 jyi@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