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부진하자 매도자 폭행

2010.04.13 21:55:03 6면

안산단원경찰서는 13일 자신이 인수한 가게의 영업이 부진하자 매도자를 폭행, 감금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K(30)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공범 K(39)씨를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K씨 등 4명은 지난 10일 오후9시 30분쯤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C(38)씨가 운영하는 K 마사지가게를 찾아 C씨를 감금하고 폭행한 뒤 현금과 귀금속 등 25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병국 기자 cb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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