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이희영, 캠프꾸려 3선 도전

2010.04.15 21:59:43 5면

 


무소속 이희영(53) 경기도의원(양평1선거구) 예비후보가 15일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득표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진춘 전 경기도 교육감을 비롯한 민병채 전 양평군수, 장철균 전 도의원, 이철우 양평고 총동문회장,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이희영 도의원의 3선 도전을 격려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도의원 직을 수행하며 많은 것을 이뤘다는 생각보다 가슴에 담아둔 양평의 모습을 완성하지 못한 아쉬움과 회한이 크다”며 “낙후된 양평을 바로 세우기 위해 다시 한번 모든 것을 던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또 “지금껏 치중했던 건설 및 교통 부분은 물론 도시계획시설과 노인복지 혜택을 위한 예산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며 “특히 고교입학정원 제한으로 지역 후배들이 타 지역 학교에 입학하는 일이 없도록 교육 관련법 재·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영인 기자 jy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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