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올바른 자전거타기’ 알려드려요

2010.04.20 21:37:13 18면

찾아가는 자전거교실 호평… 안전수칙 등 교육

 


안양시는 지난 1일부터 ‘찾아가는 자전거교실’을 운영해 학생들과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자전거교실’은 (사)자전거21에 소속된 전문 강사진을 활용해 참여 의사를 밝힌 학교를 찾아가 해당학교 운동장에서 실시되고 있다.

이 자전거교육은 자전거를 놀이기구가 아닌 일반 차량으로 올바르게 인식함과 건전한 여가문화조성, 안전수칙과 통행방법, 교통표시판 이해하기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자전거교육에 참가한 A주부는 “요즘 자전거 타는 재미에 빠져있다”며 “시가 마련한 건전한 자전거문화교육을 통해 올바른 자전거 타기는 물론 자전거가 단순히 일상적인 놀이기구가 아닌 일반 차량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으며, 알찬 교육 방법으로 올바른 자전거 타기에 대한 인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고, 환경오염, 에너지, 교통체증의 심화되는 추세에서 자전거는 새로운 국가성장 동력”이라며, “앞으로 자전거도로 정비, 각종 제도시행 등으로 녹색 자전거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휘경 기자 sweet553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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