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하남시장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여론조사를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민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가 27일 이교범 전 하남시장과 구경서 교수에게 국민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을 제안, 두 예비후보 측이 모두 수용키로 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국민여론조사는 2개의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 일반시민들 중 민주당 지지자들에 한 해 1회에 약 7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여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하남시나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했던 민주당 김경순 예비후보가 27일 하남시선관위에 광역의회의원2선거구로 예비후보등록을 변경했다. 민주당은 하남시기초의원 나선거구에 후보를 추가로 공천하지 않기로 해 방미숙 여성후보가 단독 출마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