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열릴 예정이었던 ‘경정 JUMP RACE’가 오는 6일 개최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3일 천안함 희생장병 추모로 경정이 휴장되면서 연기된 꼴찌들의 반란 ‘경정 JUMP RACE’를 오는 6일 10경주로 연다고 밝혔다. ‘경정 JUMP RACE’는 하위권 선수에게 승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팬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한 이색적인 테마 경주로 올해 3~7회차 선수들 중 평균착순점 하위자들이 출전한다. 한때 1기 강자들과 대등하게 경쟁했던 제1기 김영욱과 지난 시즌 주선에서 제외됐다가 복귀한 제2기 김영진 등 6명이 출전, 부진 탈출의 의지를 불태운다. 경정 경주실은 이들 선수들에게 특별 출전수당 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