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발표한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보다 평균 4.81% 상승했으며, 공동주택의 경우 6.58%나 올랐다.
4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동안 전수조사를 통해 가격을 조사, 산정한 뒤 주택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청취와 하남시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주택공시가격을 공시했다.
단독주택 중 최고가는 망월동 소재 주택이 88억2천만원으로 전국에서 2위를 기록했다.
또 최저가는 창우동 주택으로 2천200만 원 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동주택 최고가는 덕풍동에 소재한 대명세라뷰가 6억4천300만원이며, 덕풍동에 소재한 다세대주택이 3천800만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개별주택에 대한 공시가격은 이달 31일까지 하남시 홈페이지(www.ihanam.net)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의 경우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동안 하남시청 세무과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