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심상정, “골프장 난개발 중단”

2010.05.04 21:57:06 4면

 

심상정 진보신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비리의 온상이며 지역갈등을 유발하는 골프장 허가를 중단하라”고 요구하며 골프장 난개발에 대한 공약을 말했다.

심 후보는 4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성 골프장 게이트에서 보듯 골프장 건설, 인허가 과정은 토착비리의 온상이며 주민 참여가 없는 허가과정은 지역갈등을 일으킨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2009년 6월까지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골프장은 114로 전국 골프장의 34%에 달한다”며 “김문수 지사는 취임 후 2009년 6월까지 여의도 면적의 8배(2천389ha) 규모인 27개의 골프장을 승인했다”고 비판했다.

심 후보는 이어 “현재 입안 중인 25개 골프장 승인을 유보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밝히며 아울러 “의혹이 드러나거나 제기된 사건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철저히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엄선 기자 umsunn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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