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교문동 치안공백 빈틈없이 메운다…교문파출소 개소

2010.05.06 20:48:49 19면

 


구리경찰서 교문파출소가 지난 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치안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기태 경찰서장을 비롯해 박영순 구리시장, 김명수·권봉수 시의원, 사회단체장,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교문파출소는 1976년 10월 2일 의정부경찰서 수택지서로 시작해 지난 2003년 12월 18일 구리경찰서가 개소하면서 구리경찰서 중부지구대로 소속이 변경됐다. 이후 지난 2004년 2월 13일 다시 수택지구대로 바뀐 뒤 이날 신축청사로 이전, 교문파출소로 새롭게 태어났다.

신기태 경찰서장은 “교문파출소가 개소되기 까지 많은 도움을 준 구리시와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시민들에게 더 좋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영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치안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경찰관들이 있어 구리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 바뀌고 있다”면서 “주민과 소통하며, 사랑받고 신뢰받는 동네 파출소가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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