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 디자인 ‘누구나 편리하게’

2010.05.06 21:27:07 3면

道, 관련조례 추진키로

경기도는 내년 도입을 목표로 모든 공공시설물에 장애인·비장애인은 물론 남녀노소 모두가 편리한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도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유니버설디자인 우선 적용 대상 시설로는 공공시설물, 공공건축물, 사회복지시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필요한 분야로는 도시환경, 의료, 산업, 교통시설 중 공공문화시설(78%), 관광문화시설(69%), 사회복지시설(51%), 도시환경시설(43%) 등을 꼽았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도 유니버설 디자인과 가이드라인 개발을 위해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오는 11월에 나오는 결과를 토대로 분야별 추진과제를 발굴하고 가칭 ‘유니버설 디자인 조례’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 조례가 만들어지면 도는 각종 공공시설물이나 공간을 조성할 때 연령과 성별, 신체적 능력 등의 차이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유니버설 디자인은 도로, 공원, 계단, 공중화장실 등 각종 공공시설물을 설치할 때 장애인, 노약자는 물론 일시적인 장애가 있는 사람과 비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불편하지 않도록 시설을 디자인하는 것을 말한다.
엄선 기자 umsunn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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