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밤하늘 가득 행복한 추억…안양시립합창단 14일 가족음악회

2010.05.10 22:02:16 18면

안양시립합창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4일 평촌아트홀에서 가족음악회를 펼친다.

‘즐거운 사랑노래’를 주제로 한 이번 음악회는 대중적이고 서정적인 다양한 레퍼토리로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곡들을 선보인다.

1부에선 사랑하는 마음들이 모여 엄마의 삶, 여자보다 귀한 것 없네, 오늘 같은 밤 등을 2부에서는 즐거운 합창 Every time I feel the sprit, 아! 목동아, 뮤지컬 레미제라블 삽입곡인 ‘Master of the House’ 등이 불려진다.

3부에선 여성과 남성의 합창곡을 4부에선 세대가 함께 부르는 노래 ‘기차를 타고’, ‘뭉게구름’, ‘동무생각’, ‘젓가락 행진곡’ 등 모두에게 익숙한 곡들로 관객과 하나 되는 멋진 무대를 이어간다.

시 문화예술과 양영광 과장은 “사랑하는 이와함께 하면 더욱 아름다워지는 이번 음악회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휘경 기자 sweet553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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