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염태영, ‘일일상인’ 체험 나서

2010.05.10 22:24:11 4면

 

염태영 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0일 못골시장과 화서시장 등 수원지역 재래시장을 각각 방문해 ‘일일상인’ 체험에 나섰다.

염 예비후보는 오전 못골시장을 방문해 생선가게, 야채가게, 건어물상회, 뻥튀기 가게를 방문한데 이어 오후에는 화서시장내 호떡집, 과일가게, 정육점 등을 체험하면서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염 예비후보는 “시장이 살아야 골목경제를 살아난다”며 “앞으로 서민생활과 직결된 곳을 자주 찾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대안을 찾아내고 수원 미래발전의 밑그림을 그려 가겠다”고 말했다.

또 “아케이드 설치 등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이 제대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공동주차장 신설과 연계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선적으로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재래시장 인근에 주차타워 건설과 함께 문화와 연계한 컨텐츠가 있는 재래시장으로 육성해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서연 기자 k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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