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오세동, 교통난 해결 등 공약

2010.05.16 22:40:42 5면

오세동 한나라당 용인시장 후보가 16일 “36년 용인시 공직생활 동안 받은 시민들의 사랑을 이제 명품도시 용인의 미래를 책임질 용인시장으로 은혜에 보답하는 봉사의 길을 가고 싶다”며 출마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오 후보는 특히 “처인에서 태어나 기흥읍장과 수지구청장을 역임하면서 진정 시민이 원하는 용인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분명히 깨닫게 되었다”면서 “도농복합도시로 3개구 각각의 정서적ㆍ문화적ㆍ경제적 차이는 물론 수많은 갈등과 이해의 적극적 조정자로서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가슴 따뜻한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또한 고질적인 교통난에 대한 근본처방 제시, 무상급식과 보육비용 절감 등 어르신과 아이들이 행복한 용인, 동서균형발전 등 3대 핵심공약을 제시하고 전국 최고의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용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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