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야독 ‘도시계획기술사’ 영광

2010.05.19 21:24:15 16면

IFEZ 용유무의개발과 이종원 팀장 3년공부 끝 합격

 

전국에 단390여명만이 취득한 것으로 알려진 도시계획기술사 시험에 3전4기 끝에 합격한 경제자유구역청 공무원이 있어 지역의 화제가 되고 있다.

국가기술 최고 자격시험이기도 한 도시계획기술사에 합격한 화제의 주인공은 경제자유구역청 용유무의개발과 복합개발팀장 이종원(52)씨 이 팀장은 지난 3월26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1차 필기시험에 합격해 면접을 거쳐 지난 5월14일 기술사로 최종 합격했다.

이 팀장은 공직생활을 하면서 1996년에도 토목시공기술사에 합격한 바 있으며 도시계획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고 싶어 3년 넘는 기간동안 하루 5~6시간씩만 자면서 밤잠을 설치는 주경야독 끝에 합격을 차지해 많은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번 이 팀장이 도전한 도시계획기술사는 행정고시 버금가는 어려운 시험으로 도시공학이론, 국토계획법 등 도시계획관련법령, 시사성문제 등 총 4개 분야 시험을 통해 선발하며 전국에서 2~6명 정도 선발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이 팀장의 도전 정신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 팀장은 도시계획관련부서에 두루 근무하면서 인천시 장기적인 발전방향의 Master Plan인 2020도시기본계획수립과 루원시티 도시재생사업 등에 참여하여 도시행정의 질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 팀장은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올해 8월에 학위 취득을 목표로 논문을 작성 중에 있는 등 끝없는 학구열로 자기계발에 힘쓰면서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한 공직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 팀장은 “그동안 공부를 통해 축적한 기술지식을 바탕으로 도시행정의 질적 수준을 높여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명품도시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귀식 용유무의개발과장은 “이 팀장의 도시계획기술사 합격은 인천시의 영광이라며 인천시 도시계획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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