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김학규 용인시장 후보, 바닥민심 훑기 거리홍보

2010.05.19 21:48:07 5면

 


김학규 민주당 용인시장 후보가 19일 용인 관내 상가(죽전·구성·기흥) 일대에서 시민과 상인들을 상대로 거리홍보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세몰이에 들어갔다.

김 후보는 이날 “용인시의 무분별한 사업진행으로 시 재정이 낭비돼 적자에 허덕이는 것은 물론, 지역 상권까지 죽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수지 신협 이사장의 경험을 되살려 재정을 충원하고, 죽어가는 지역 상권과 서민경제를 살려놓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지역별로 파출소를 곳곳에 추가해 보다 안전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찰들이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친밀감을 느끼게 만들겠다”면서 “또한 농작물과 축산물 등 용인의 특산물을 구매해 용인시 어린이들에게 공급하는 친환경 무상급식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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