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 “불통 8년 심판” 출정식

2010.05.20 21:52:36 5면

민주당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되는 20일 오후 2시와 4시, 의정부역 동부광장과 금오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앞에서 ‘갈팔질팡 불통 8년, 이젠 의정부시의 큰 길을 열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뒤 의정부시장선거의 필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문희상 국회부의장과 강성종 국회의원, 기초·광역의원에 출마하는 후보자 등이 참석해 한나라당의 실정과 무능력을 이번 6.2선거에서 심판할 것을 결의했다.

안 후보는 출정식을 통해 “의정부시의 미래는 변화와 혁신, 견제와 균형, 참여와 소통이 필요하다”며 “지난 8년간의 불통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이상열 기자 sy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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