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석 무소속 용인시장 후보는 25일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중앙재래시장에서 지지자와 호박가족(박근혜 공식 팬클럽) 등 500여명과 함께 대대적인 선거 유세를 펼쳤다.
서 후보는 “도시문제 전문가 기호 7번 서정석을 당선시켜 주신다면, 용인시민들의 얼굴에 웃음 꽃을 피워드리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의 저력으로 저 서정석을 꼭 당선시켜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서 후보는 기흥구 신갈오거리와 동백쥬네브 상가로 발길을 옮겨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한편, 이날 서 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국민배심원단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국회의원에 의한 허수아비 한나라당 오세동 용인시장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며 “그것만이 유린당한 용인시민들에게 사죄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