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여름철 풍수해 예방대책으로 신장 배수펌프장과 신장배수문 등 4개소에 대해 전면적인 보수 및 관리에 나섰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배수펌프장의 경우 가동상태, 배관연결 상태, 밸브작동상태, 펌프장 내 CCTV 작동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며, 배수문은 분비작동상태 개·폐기 정상작동 상태 여부 등이다.
또 재해취약시설 정비사업으로 투입된 희망근로자 5명을 활용해 재해저감시설의 건물 외벽 및 울타리, 계단 등 도색을 실시해 만일에 발생될 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예기치 못한 재난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사전 시설 점검 및 관리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