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근로가 만드는 삶터 안양 만안구 ‘살맛납니다’

2010.05.31 21:22:11 18면

안양시 만안구는 구도심 밀집지역으로 지역 곳곳이 허름해 많은 민원이 제기되곤 했지만 희망일자리 사업으로 쾌적한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31일 만안구에 따르면 올해 희망근로 사업을 시작하기 전 지난해 우수 동인 박달2동의 우수사례 발표 및 현장 벤치마킹을 통해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이 가장 바라는 사업을 발굴했으며, 그 결과 희망근로 사업이 단순 일자리가 아니라 창조적, 생산적인 사업으로 바뀌게 됐고, 지역주민들로부터 환영받는 사업이 됐다는 것.

특히 안양7동의 경우 너저분했던 철로변 경사지에 벚나무 등의 수목을 심어 싱그러움과 함께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사하고 있고, 안양8동은 하절기 토사유출이 우려되는 지점에 낙석방지망 및 경계부를 추가로 설치 인근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했다.

한편 만안구는 주거 취약지역 시설 개선 사업 등 총6개 분야 32개 사업장에 299명이 금년 희망일자리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휘경 기자 sweet553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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