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에 따르면, 완료 구간은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종합버스터미널~유방동 용인IC 3.28㎞으로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너비 35m)로 확장됐다.
이 구간은 1일 통행량 5만5천여대, 용인시 진입 차량들이 가장 많고 그동안 병목현상으로 교통 불편이 가중돼 시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이다.
이에 시와 용인지방공사가 총 사업비 1천5억 원을 투입해 위수탁 계약을 체결, 지난 2008년 2월 확포장 공사를 추진한지 2년 4개월 여 만에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보도포장, 버스승장장,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 도로환경을 개선하고, 가로 경관을 위해 나무를 심고 쌈지공원, 벽천 등을 설치해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 공사로 오는 2032년 1일 예상교통량이 7만8천 대까지 수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물류비용 절감 효과와 도로 이용자의 교통편익 증대, 왕래객에 쾌적한 도시 이미지 제공 등 다양한 파급 효과가 창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