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연구센터 ‘연구소’ 승격

2010.06.03 00:02:37 20면

이길범 청장·강대위 연구소장 등 참석 제막식
“독자 연구·장비개발·전문 치안활동 지원 전개”

 


해양경찰청 소속 기관인 해양경찰연구개발센터가 지난1일 해양분야 종합 연구기관인 해양경찰연구소로 전격 승격됐다고 2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이날 오전 10시 이길범 청장과 강대위 해양경찰연구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해양경찰연구소는 지난 2007년 3월 해양경찰의 독자적인 장구 및 장비 개발과 해양오염사고 등 조사 및 연구목적으로 연구개발센터를 설립, 이날 대통령령(제22161호)에 의한 연구소로 승격됐다.

또한, 해양경찰연구소는 그동안 독자적인 연구영역을 확보, 급변하는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해양장비와 장구 개발 및 성능시험, 해양오염에 대한 조사 및 시험 연구 등 해양경찰 업무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지난 2008년 자체 개발한 무선주파수인식(RFID)기를 탑재한 첨단 라이프 재킷(구명조끼)을 경비함정 근무 요원에게 지급, 만일의 사고시 실종자 발생을 제로화 했다.

이 밖에 매년 독자적인 연구보고서 발간과 해양분야 전문가를 초청한 심포지엄을 개최, 전문학술대회 참여 등을 통해 국제적인 공신력을 인정받아 지난 3월에는 국제공인시험기관(ISO 17025)으로까지 지정됐다.

이길범 해양경찰청장은 “해양경찰연구소 승격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해상치안활동 지원은 물론 국내외 해양 종사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연구 활동이 전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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