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민원 이젠 원스톱으로

2010.06.16 21:30:05 2면

권익위 오늘부터 도교육청 등 ‘국민신문고’로 처리
“내년까지 전국 교육청 확대·공기관 추가연계 추진”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17일부터 경기도교육청과 관할 25개 지역청의 민원서비스를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로 통합 접수해 처리한다고 16일 밝혔다.

권익위는 앞으로 연간 2만여건에 달하는 도교육청 소관 민원에 대해 정부에 대한 민원과 국민제안 등을 신청할 수 있는 국민신문고를 이용해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동안 민원 창구가 여러 곳에 흩어져 민원 제출에 불편함을 겪었지만, 이번 통합으로 도교육청에 온라인 민원을 제출한 민원인은 기관을 잘못 찾아 신청했더라도 소관기관으로부터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또 민원신청시 이미 처리된 유사사례를 자동으로 보여주는 ‘유사사례 표출기능’과 ‘민원·정책 Q&A 민간포털 제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각종 정부 정책이나 제도에 대한 사례도 검색 가능하다.

권익위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서울·경북 교육청을 추가로 통합해 내년까지 전국 교육청으로 확대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한국거래소 등 민원이 많은 공공기관과도 추가 연계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기선 기자 ksfi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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