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구리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박석윤 의원이 선출됐다.
구리시의회는 7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02회 임시회를 열고 민주당 박석윤 의원을 의원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또 부의장에는 한나라당 소속 2선 의원인 진화자 의원을 역시 만장일치로 뽑았다.
이에 앞서 구리시의회는 지난 6일 의원들끼리 가진 사전 의견조율을 통해 여·야가 의장과 부의장을 나누는데 합의, 원만한 원구성이 가능했다.
이로써 구리시의회는 당초 예상을 깨고 잡음 없는 원구성에 성공, 원할한 의정활동을 예고했다.
구리시의회는 또 오전 11시 박영순 구리시장을 비롯 시청 간부 공무원, 의원 가족 및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한 개원식을 가졌다.
박석윤 의장은 “경직된 사고에서 탈피, 시민의 의사를 적극 경청하고 민의를 반영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