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적십자사, 응급구호품 9곳에 분산 비치

2010.07.15 20:54:36 7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여름철 재난대비 기간 중 구호물자와 재난구호봉사단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오는 10월15일까지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 상황실은 재난징후 및 재난 발생 즉시 아마무선을 통해 각 시·군·구에 편성된 적십자 재난구호봉사단에게 전파, 효율적인 긴급구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밖에 응급 구호품 1천500세대를 도내 9개 지역에 나눠 분산 비치했으며, 1회에 300인분의 무료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이동 취사차량 3대, 이동세탁차량 2대를 보유해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
김서연 기자 k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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