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독거노인 유케어시스템 운영

2010.07.18 20:09:53 7면

수원시는 내년부터 관내 독거노인 1천명을 대상으로 첨단 IT기술로 노후 생활을 보호하는 ‘독거노인 U-Care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독거노인의 집에 가스감지, 외출감지, 화재감지, 가스유출감지, 응급호출기 등 5개 센서를 설치해 통합관제센터와 소방서에서 24시간 모니터링하는 노인응급복지서비스다.

응급 호출이나 화재감지, 가스 감지 등 위기 상황 발생시 자동으로 소방서에 신고가 접수되고, 통합관제센터는 노인의 일상생활을 모니터링하다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즉각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

시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3억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시스템 가동을 위한 센서설치를 완료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독거 노인 중 기초생활수급자를 우선적으로 각 동장의 추천을 받아 다음달 까지 1천여명을 선발한다.
김서연 기자 k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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