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전문성·능력 고려 인재 배치”

2010.08.03 20:49:17 19면

6급 이하 공무원 인사 단행

하남시는 지난달 30일 5급 이상 간부급 공무원 인사에 이어 4일자 6급 이하 공무원에 승진·전보인사를 실시했다.

시는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 6급 신현선 총무팀장을 사무관으로 승진, 개발사업단 환경시설과장 직무대리로 발령했다.

특히 만년 7급 공무원으로 낙인돼 기를 펴지 못했던 4인방(본보 7월27일자 19면) 중 기획예산과 염규진 씨와 신장1동 박경희 씨가 6급으로 승진, 각각 사회복지과와 세무과로 자리를 옮겼다.

그러나 이번에도 승진을 하지 못한 L씨와 P씨는 아쉬움을 남기며 다음 기회로 넘어갔다.

이번 인사에서 6급 5명 승진, 7급 기술직 포함 14명 승진 등 모두 110명이 전보됐다.

시 관계자는 “새로 짜진 직제개편에 맞춰 시책의 효율적인 추진과 행정력 강화를 위해 전문성과 능력을 고려,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불필요한 과를 줄이는 대신 일부과 인원을 증원하는 등 새틀에 맞는 투명한 인사를 실시했다고 자평했다.
이동현 기자 leed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