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가 2010 경정과 함께하는 미사리조각공모전 예선통과작 12점을 선정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외부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응모작 59점(서류, 이미지 및 드로잉)의 작품성, 내구성과 공간 조화 등을 심사해 본선 진출작 12점을 선정했다.
예선을 통과한 대학생들은 경주사업본부로부터 제작비 200만원을 지원받아 실제 작품 제작에 들어가며, 오는 10월쯤 미사리경정장 잔디밭에 작품을 설치한 후 본선에 임한다.
대상은 1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대상을 포함한 입상작 6작품은 미사리경정장과 주변 잔디밭에 영구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