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물보라’ 제8회 스포츠조선배 대상경정의 막이 오른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12일 미사리경정장에서 ‘제8회 스포츠조선배 대상경정’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상경정에는 올 시즌 상반기에 상금을 가장 많이 받은 선수 6명이 출전한다. 상금랭킹 1위 길현태(1기)와 2위에 올라있는 김종민(2기)이 결승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는 올해 열린 4번의 대상경주에서 사이좋게 두 번씩 우승을 차지하면서 최고의 맞수 대결을 이어가고 있다. 또 다승 순위에서 김종민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있는 어선규(4기)와 상금 순위 3위 정민수(1기)도 출사표를 던진다.
우승 선수는 1천만원을 상금으로 받게 되며 시상식은 14경주 종료 후 경주수면 선상에서 열린다.
한편 경주사업본부 고객만족실은 12일 경정장을 찾은 본장 입장 고객에게 시원한 즉석 팥빙수 3천인분을 나눠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