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한 문예회관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하남문화예술회관(본보 6월14일자 19면 보도)이 시상금 일부를 복지기관에 후원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남문화예술회관은 회관 발전을 위한 ‘3Up Project’로 기업의 문화·예술 활성화 참여와 지역의 문화 소외 계층에게 장기적인 혜택을 마련, 전국 136개 기관이 응모한 우수사례발표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하남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3일 상금 600만원 중 100만원을 하남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 기금을 ‘사랑의 열매’에 전달할 방침이며, 전달 된 기금은 결식아동 급식지원 및 저소득 가정 생계비, 의료비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하남문화예술회관은 저비용으로 고효율의 홍보 효과와 지역 특색을 살려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콘텐츠를 제공, 공연문화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