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외국인 관람객 ‘북적’

2010.08.22 20:18:43 16면

중국인 5천4백여명… 홍보관 일정 빡빡

송도, 영종, 청라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이 동남아를 비롯한 신흥 개발도상국들의 견학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2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23만여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찾았고, 이중 외국인 관람객 수는 2만1천여명에 이른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가장 많은 5천4백여 명이 방문했고, 일본인과 미국인이 그 뒤를 있으며 홍보관엔 하루 평균 10여건의 견학 일정이 잡혀있다.

또한,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찾은 이집트 한국대사관 관계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이집트에 세워질 ‘세존 경제개발존’에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의 물류 산업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싶다고 인천경제청에 컨설팅을 요청한 상태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에 세워진 초고층 빌딩들과 자연경관, 동북아의 거점도시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항만, 공항시설들이 첨단화 돼 있어 여타 선진국들보다 훨씬 앞서 있었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청 프로젝트지원 관계자는 “인천경제청이 경제활성화 하는 방법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만들어가고 있고, 항만 시설 같은 경우에도 최첨단으로 잘 조성이 돼 있기 때문에 국외에 도시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방문요청은 내국인들도 마찬가지다.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찾은 국내관광객은 21만명으로 황해,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에서도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모습을 보기 위해 정기적으로 견학을 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국내외 도시들의 컨설팅 요청들에 긍정적으로 답변하며, 자문 역할을 해주는 것으로 각 도시들과 협력해 투자유치에도 적극 나선다는 입장이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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