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주) 첨단 백신제조시설 증설 투자협약

2010.09.06 21:23:50 19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IFEZ, 청장 이종철)은 지난3일 송도 바이오단지 입주기업인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대표이사 안상점)와 첨단 백신제조시설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IFEZ는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의 생산량 증대 및 제품군 확대를 위한 첨단백신제조시설 증설을 위해 송도바이오단지 내 9천157.7㎡(약 2천775평) 면적의 부지를 50년 동안 무상임대한다.

또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는 미화 2천만 달러를 투자해 2012년까지 상기 부지에 첨단백신시설을 착공할 예정이다.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는 네덜란드의 세계적 바이오제약기업 크루셀(Crucell)이 100% 지분을 소유한 한국 자회사로, 백신제품을 연구, 개발 및 생산하는 백신전문기업이다. 특히, 생산량의 90%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으며, 수출량 거의 전량이 UNICEF 등 국제기구를 통해 납품돼 세계 인류 보건증진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008년에도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는 IFEZ와 송도바이오단지 내 2만4천421㎡(약 7천400평)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직접 투자 (FDI) 3천만 달러를 포함 총 800억원 상당을 투자해 간염백신과 혼합백신 생산시설을 2010년 3월 준공한 바 있다.

IFEZ 관계자는 “세계적인 생명공학기업인 크루셀의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공유 및 우수인력을 보유한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를 송도바이오단지내에 자리매김하는데 이번 확장사업의 의의가 있다”면서 “전염성 질병의 정복을 위한 백신연구의 허브 역할을 해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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