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가 의정활동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공부하는 의원상을 정립하기 위해 자체연수를 갖는 등 거듭나고 있다.구리시의회 박석윤 의장은 지난 7월 개원하면서 “스스로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의원 연수를 밝힌바 있다. 시의회는 정례회의에 대비, 지난 16일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수석 전문위원 이청수 박사를 초빙해 지방의회 존재의의, 지방의회의 예산심의, 지방의회 결산의 승인 등에 관한 연수를 시의회 강당에서 가졌다.
이와 함께 시의회는 앞으로 의사일정에 맞춰 2~3차례 더 자체 연수를 가질 예정이다.
박석윤 의장은 “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내실 있는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의정연구 등을 통한 전문성을 확보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