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구리시가 혁신교육 지구 지정유치를 위해 유치위원회를 구성(본보 9월24일자 10면)하고 본격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 경기도교육청에 혁신 교육지구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시가 제출한 신청서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교육문화 공동체’라는 비젼과 ‘도시형 혁신 교육모델창출’이라는 미션이 들어 있다. 또 공교육 혁신 지원과 참여 협력교육을 통한 인재 육성,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혁신교육지구 지구 유치를 위해 1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해 이달 말까지 도 교육청에 서명부를 제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4일 구리시와 시의회,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시민단체 등 38개 기관·시민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구리혁신교육 공동체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면서 “민·관이 함께 나서 혁신교육지구 유치를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심사를 마치고 결과를 11월 초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