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홍수림 ‘왕산마리나 조성’에 2000억 투자

2010.11.30 19:45:50 19면

PMC㈜와 투자합의각서 체결
용유·무의 복합도시건설 탄력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0일 중국홍수림문화투자유한공사(이하 중국홍수림)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복합도시(이하 용유무의 복합도시) 건설에 참여하기로 하고, 용유무의PMC(주)와 투자합의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제청에 따르면 중국홍수림은 용유무의 복합도시 조성을 위해 PMC에서 현재 설립진행 중인 용유무의SPC(이하 SPC)에 한국내 설립법인 ‘한국홍수림홀딩스(주)’를 통해 지분참여키로 했다.

유력 중국투자자가 설립 마무리단계에 있는 SPC에 참여하기로 함에 따라, 용유무의 프로젝트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홍수림은 예상 투자규모는 조성에 2천여 억원으로 용유무의 복합도시의 선도사업으로 추진 중인 왕산마리나의 호텔, 카지노 분야에 투자할 예정이다.

왕산마리나 사업 및 카지노 호텔사업에는 약 1조 5천억원 가량의 대규모 외자유치가 예상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왕산마리나 사업 등 용유무의 복합도시 관련 핵심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투자유치, 계획수립, 인허가 업무 등 관련업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용유무의 지역에는 중국투자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어 지난 9~10월 아이비리그 교육프로그램 인증을 받은 중국 국제학교 운영그룹인 TUENBO가 상호현지 시찰을 통해 적극적 투자의향을 표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 11월 중순에는 유통 및 부동산분야 관련 대형투자기업인 중국 증쉬그룹의 회장이 방문해 용유무의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사업참여를 협의한 바 있다.

경제청 관계자는 “용유무의 복합도시는 마스터플랜상 전체적으로 3천척 규모의 마리나 리조트를 계획하고 왕산마리나 리조트는 핵심 사업으로 3단계에 걸쳐 약 2천여척 규모의 요트마리나와 호텔, 콘도 리조트 등 배후부지 개발이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중국홍수림이 약 2천여억원을 투자해 조성키로 한 왕산마리나 1단계사업인 요트마리나 시설(약 350척 규모)은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시 요트경기장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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