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동양호 수중수색 선원 어선 존재 가능

2010.11.30 21:24:45 6면

인천해양경찰서에서는 지난 11월 8일 09시28분쯤 옹진군 울도서방 31마일 해상에서 풍랑, 강풍주의보 속 피항중 원인미상으로 침몰, 선원 2명 사망, 7명의 선원이 실종된 저인망 어선 17동양호에 대한 수중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침몰한 17동양호의 수중수색 업체로 선정된 알파잠수기술공사 잠수사 6명은 사고현장에 도착 작업선 선체 고정 작업과 장비준비를 마친 뒤 오후 3시쯤부터 잠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경은 사고당시 되어 실종선원들이 침몰한 선내에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선내 수색방법으로는 먼저 침선과 연결된 부이줄을 따라 혼합기체 공기통 등 잠수장비를 착용한 잠수부 2명이 침선까지 내려간 후 선내 진입 수색을 실시할 예정이며 수중수색 작업기간은 해상상황에 따라 다소 늦어질 수도 있으나 심해작업인 만큼 잠수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수중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경은 사고 22일째인 현재까지 경비함정 및 선박 등 총 235척과 항공기 11대를 동원해 실종선원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였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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