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주민들 ‘조심스런 귀환’

2010.12.01 21:54:14 1면

어제 26명 복귀… 3일째 증가세
北포격 규탄 차원 2명 전입신고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태가 벌어진 지 9일째인 1일 연평도로 돌아오는 주민의 수가 3일째 증가세를 보였다.

연평면은 “오늘 여객선을 통해 주민 26명이 섬으로 들어오고 2명이 새로 주민으로 전입했다.

반면 나간 사람은 17명에 그쳤다“고 밝혔다.신규 전입한 2명은 북한의 포격을 규탄하는 의미로 주소지를 옮긴 보수단체 회원들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재 연평도에 거주하고 있는 원래 주민의 수는 11월30일(48명)보다 9명 많은 57명이 됐다.

하지만 이는 여전히 전체 주민(1천400여명)의 4.0% 정도에 불과하다.

연평면은 현재 주민 57명과 주요시설 근무자 71명, 자원봉사자 86명, 전국재난구조협회 관계자 4명, 경찰 및 소방 지원인력 51명, 동물보호단체 9명, 내외신 취재진 71명 등 350여명이 연평도에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면 관계자는 “한미연합훈련이 끝나면서 집 정리나 김장, 가축 돌보기 등 목적으로 섬을 드나드는 주민이 많이 늘었다”며 “상황이 안정되면 돌아오는 주민의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