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신생아엔 축시·산모엔 장미역 파주시 ‘탄생축하 사업’ 눈길

2010.12.02 19:12:40 23면

경기창조학교·경원대·파주시 손잡고 이번달 시범운영

 

경기창조학교(사무총장 이청승)와 경원대학교(총장 이길여)는 파주시와 손잡고 이달 한 달 동안 신생아 ‘탄생축하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 타 시군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 사업은 경기창조학교가 경원대학교와 공동 추진 중인 ‘세살 마을(http://www.sesalmaul.org)’ 사업의 하나로 저출산 극복과 태어나 세 살 까지 영유아기의 창조적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창조적 육아에 대한 길잡이 역할을 하고자 지난 6월 설립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창조학교의 시인 멘터들이 직접 시를 지어 선물하는 ‘아기탄생축하카드 증정’, 산모를 위한 청정미역을 제공하여 출산의 노고를 위로하는 ‘산모용장미역 증정’, 탄생아기에게 옷을 지어 입히던 아름다운 전통을 계승하자는 취지의 ‘배냇저고리 증정’ 등이 마련돼 있다.

이에 따라 경기창조학교는 지난 1일 파주시 금촌동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아기를 출산한 박주연씨에게 첫 축하 시(時)를 선물했다.

소중한 새 생명에게 아름다운 탄생시를 선물할 문인으로는 김남조(시인, 서강대학교 문학 명예박사), 문정희(시인, 고려대학교 교수), 이근배(시인,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이청승(경기창조학교 사무총장 前세종문화회관 사장)’ 등이다.

신청 및 접수는 파주시 보건소에서 이뤄지며, 파주시에 거주하는 산모 누구나 무료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경기창조학교 031) 956-2371~5, 신청은 파주시 보건소 031) 940-5738
박상돈 기자 ps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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