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시장은 ‘직원들과 무한소통 중’

2010.12.05 20:36:18 인천 1면

화성시 ‘직원소통의 날’ 운영 ‘소통시정’ 박차
“건의안 적극 검토… 언제든지 의견 달라” 밝혀

 

최근 트위터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에 나선 채인석 화성시장이 이번엔 내부 행정망을 통해 직원들과 무한 소통에 나섰다.

지난 3일 채 시장은 내부행정망을 통해 ‘직원소통의 날’을 통해 느낀 점과 직원들의 건의사항 등에 대한 입장을 정리한 글을 올렸다.

채 시장은 이 글을 통해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많은 애로사항이 있음에도 맡은 바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드린다”며 “직원소통의 날을 통해 건의된 안건들은 사안별로 정리,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직원들이 함께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는 의견에 시장 업무추진비를 사용해서라도 내년부터 직원체육행사, 워크숍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히며, 특히 “다양한 통로와 지속적 소통을 통해 시의 많은 문제들을 함께 공유하고 해결해 나가자”고 전했다.

이를 위해 채 시장은 “언제나 시장실과 두 귀를 열어놓겠다. 시장실로 찾아오기 부담되면 언제든지 메일로 의견을 달라”고 당부했다.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계획된 직원 소통의 날은 지난 10월 8일 건설도시국 직원 40여 명을 시작으로 지난 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230여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채 시장과의 직원소통의 날 운영으로 도출된 문제해결 방안 및 건의사항 총 70여건 중 ‘유연한 근무분위기 조성’, ‘직원교육요청’ 등 건의사항 30여 건은 즉시 해결 및 조기 반영하도록 지시했으며, 나머지 사항은 향후 시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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