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스마트타운 ‘업무중복’ 지적

2010.12.12 21:02:22 18면

제물포 행정타운 건립 지연 따른 예산삭감 지적

경제수도 인천 건설과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을 위한 3대 핵심사업인 ‘스마트타운 건립’이 기존 창업보육센터와 기능면에서 중복되는 등의 문제가 지적되며 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회의에서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1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재용 의원은 인천시가 계획한 스마트타운은 기존 창업보육센터들과 업무가 중복될 뿐 새로운 것이 없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구의원은 “인천시내 곳곳에서 창업보육과 관련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시 신성장동력과에서도 제대로 운영되지 않아 2011년도 예산에서도 15%가 삭감된 것 아니냐”며 지적했다.

또 이도형 의원은 “스마트타운이 입주하는 제물포 행정타운 건립이 절차적인 문제로 35억원 가량 삭감된 상태라며 ‘제물포 행정타운’ 건립 지연에 따라 스마트타운 건립 예산 역시 삭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인천시는 “예비창업자들의 지원이 열악한 인천지역에서 스마트타운은 기존 창업보육센터와 차별화된 고유한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13일 오후 인천시의회는 모두 50억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이번 스마트타운 건립에 대한 최종방침이 결정한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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