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기계 수리과정 시비 공장주인 살해

2010.12.21 21:21:29 6면

화성의 한 공장에서 살인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쯤 화성시 팔탄면의 한 압축기생산공장에서 K(50)씨가 흉기를 휘둘러 공장주인 L(50)씨가 숨지고 부인 O(47)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K씨가 납품기계 고장 수리 과정에서 시비가 붙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K씨를 추적하고 있다.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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