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문 열린 도라산전망대…분단·평화 다시금 되새기다

2011.01.09 21:22:38 20면

지난해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이후 통제됐던 도라산전망대 관광이 10일부터 재개된다.

군은 연평도 포격이후 통제됐던 서부전선 민간인출입통제선내 도라산전망대를 포함한 임진각 안보관광을 허용하며 임진각을 시작으로 도라산역, 도라전망대, 제3땅굴 등을 관광하는 임진각 안보관광 코스 전체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도라산전망대에서는 망원경으로 개성공단을 볼 수 있으나, 도발 위험에 직접 노출돼 그동안 관광객 출입을 통제했다.

또한 앞서 군은 연평도 포격 도발 직후인 지난해 11월 23일부터 민통선내 안보관광지에 대한 민간인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가 오두산전망대 등을 허용했다.

군 관계자는 “도발 위험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안보체험을 원하는 관광객을 위해 출입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상돈 기자 ps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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