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인준패 및 감사패 수여, 연합회기 이양, 이·취임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임 회장으로 장월옥 회장이 추대됐다.
염태영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선 수원 생활체육의 메카인 배드민턴연합회를 이끌며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힘써 온 전임 박응열 회장께 감사드린다”면서 “또한 여성으로서 가장 큰 조직의 회장을 맡은 신임 장월옥 회장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수원시 배드민턴을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제 임기내에 배드민턴 클럽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월옥 신임 회장은 “여러가지로 부족하고 미흡한 저를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주신 동호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박응열 전임회장님께서 이룬 업적을 통해 고문, 이사, 임원 들이 함께 하는 즐거운 연합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